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VII 에덴의 전사들 (문단 편집) == 게임의 특징 == 드퀘의 그래픽이 파판의 그래픽에 밀린다는 인식을 확정지어버린 게임이라 볼 수 있다. 그래픽의 방향성이 드퀘가 아기자기함, 파판이 화려함쪽으로 치우치면서 그래픽 면에서는 파판을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특히 동일한 1990년에 출시된 파판3와 드퀘4부터 파판이 월등하다.) 드퀘도 나름 그래픽의 진화에 신경을 써 왔다. 하지만 파판이 7, 8, 9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게임계를 대표하는' 엄청난 그래픽 기술을 쌓아가는동안 연기에 연기를 거듭해 나온 드퀘7의 플랫폼에 어울리지 않는 절망적인 그래픽으로 나오면서 드퀘 시리즈는 파판 시리즈에게 그래픽 방면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완패하게됐다. 본작 이전까지 일본에서 드퀘는 인기, 판매량 부분에서 파판을 압도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제작기간과 발매연기를 거쳐나온 물건이 그 시절 게임기의 간판 RPG게임 치고는 좋지 않은 수준이었던 지라... 국내 및 해외에서는 당연히 폭망, 일본 내에서도 그래픽으로 욕 좀 많이 자셨다. 사실, 딱히 그래픽이 후지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자연스러운 동영상과 부드러운 색감은 좋은데, 당시의 트렌드는 CD 장수 늘려가며 빵빵한 영화같은 CG가 주류였는데 거기에 거스르는 스타일이었기에 어쩔 수 없던 반응이었다. 그래도 이 당시 먹었던 욕은 좋은 양분이 되어서 5R, 8에서 엄청난 연출로 돌아온다. || [[파일:external/game.playwares.com/Dq7art42.jpg]] || || '''대화하면서 자연스레 정보를 모아가야 한다.''' || 이 작품의 특징적인 시스템은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동료 회화' 시스템. 기존 드퀘는 동료와 대화를 나누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말을 걸 상대가 없을 때 '말하다(言す)' 커맨드를 선택하면 아군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 그 대사 패턴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바뀐다. 어느 정도냐면 특정 마을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그 마을 사람에 대해 아군 동료 3명이 각자 다른 반응을 늘어놓는다. 그 대사량은 상상 이상. 이 시스템은 각 동료들에게 명확한 성격을 부여했고 텍스트를 읽는 재미를 증대시켰다. 이는 상상에만 의존하던 기존 드퀘에 없던 새로운 변화로서 정착, 이후의 시리즈와 리메이크에도 도입되는 시스템이 되었다. 심지어 드퀘7은 전투 중에도 아군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거기다 전투 중 벌어진 여러 상황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서 마호톤이 걸린 아군에게 말을 걸면 마법을 못 써서 당황하고 있다거나, [[마리벨]]이 적을 쓰러뜨리곤 주인공에게 잘난 척 한다거나. 이 전투 중 회화는 다른 작품에선 볼 수 없는 드퀘7만의 특징이다. 하지만 메뉴얼을 읽어보기 전에는 그 존재 자체를 알 수 없는 기능인데다 이 수많은 대사들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았다. 뭐 안다고 해도 일본어를 모르면 말짱 꽝이지만 말이다.[* 이전 버전에선 "게이머즈 공략에서 이 기능을 소개하지 않았다"고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적혀있지만 '''해당 공략에서는 분명히 이 기능의 소개가 적혀 있다.''' 오해하는 일 없도록.] || [[파일:external/game.playwares.com/Dq7art24.jpg]] || ||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맵에는 사각이 많아[br]이곳 저곳 돌려봐야 찾아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다''' || 시스템 적으론 [[드래곤 퀘스트 6]]에서 대부분 완성되어서 큰 변화는 없다. 6에서 문제가 있던 [[다마신전]]의 문제점도 밸런스를 조정했다. 그래픽은 PS로 오면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2D, 맵은 3D로 했는데 3D 맵으로 시점을 돌려서 던전의 수수께끼를 풀거나, 시점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아이템을 찾아서 입수하는 재미를 더했다. 그리고 몬스터 동료 시스템을 폐지했는데 대신 몬스터를 잡아서 얻는 '몬스터의 마음'을 가지고 다마신전에서 몬스터로 전직해서 몬스터의 능력과 스킬을 배우는 몬스터 직업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몬스터의 마음이 드랍율이 말도 안 되게 적었고, 어떤 직업을 마스터해야 상위 테크를 탈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도 거의 없어서 공략 없이 위로 올라가는 게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거의 이용되지 않다. 반면 인간직업은 꽤 직관적으로 상위직으로 올라갈 수가 있고 갓핸드 같은 사기직업도 있어서 몬스터 직업은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발매 이후로는 연구가 많이 되어서 그럭저럭 쓰이는 편이다. 일단 드랍 말고도 보물 상자나 카지노 등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입수할 수 있는 직업도 있는 편이고, 인간 직업으론 배울 수 없는 레어 기술도 있고 전직해 있는 동안은 해당 몬스터의 내성치를 그대로 가지게 되는데 상위직 몬스터는 맨몸 상태로도 전설의 방어구를 낀 수준의 주문,상태이상 내성을 가지기 때문에 공략을 잘 숙지하고 테크를 잘 타면 아예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단지 너무 복잡해서 손을 댈 엄두가 안 날 뿐이다.특히 몬스터 직업 초상위직에 위치하는 [[플라티나 킹]]의 전직 조건은 PS 원판 한정으로 RPG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람 잡는 최악의 전직조건을 자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